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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1-11-23 21:01
3시집 - 빙하
 글쓴이 : 관리자
조회 : 5,917  

 
3시집 - 빙하
시인의 일상생활을 새겨 모은 작품 제 3시집 「빙하」
 
1956년 제 3시집 「빙하」를 출간하였다.
이 시집에는 해방후부터 50년대 한국전쟁의 아픈 현실이 담겨 있다. “오는 봄엔 분수처럼 쏟아지는 태양을 안고/그 어늬 언덕 꽃덤불에 아늑히 안겨보리라.” <꽃덤불>과 해방의 기쁨을 노래했건만 동족상쟁은 촛불과 슬픈 목가의 판권을 쌀 두 가마니 값에 넘기고 “서가의 책을 뽑아 종이장수의 저울에 넘겨야 하는” 참담한 가난을 겪어야 했다. 그러면서도 불붙는 열정을 시작에 쏟아 민족의 고통을 생상화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