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시집 -슬픈 목가 8.15 광복 전의 작품을 묶은 제 2시집 「슬픈 목가」 날로 어려워지는 민족의 현실 속에서 창씨개명을 거부하며 「촛불」을 부르던 ‘어머니’의 세계를 버리면서 써내려간 제2시집은 비록 8.15 광복 이후에 간행(1947) 되었으나 이 속에 담긴 33편 모두는 일제말기의 숨막히는 어둠 속에서 지상에 발표 되어진 것들이다. 이 시집에는 <산수도> <방> <고운 심장> <차라리 한 그루 푸른 대로> 등이 수록되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