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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2-09-06 23:56
훌륭한 새벽이여 오늘은 그 푸른 하늘을 찾으러갑시다
 글쓴이 : 관리자
조회 : 8,352  

진주 같은 별들이 밤하늘을 성장盛裝하던 것은

벌써 어젯밤 이야기가 아닙니까?

글쎄 그 별들이 또 어느 밤하늘을 성장하기 위하여

작은 새 새끼들처럼 포르르포르르 날아가버리었을까요?

 

태양은 지금 아주 먼 어느 숲속을 건너서

작은 산새 새끼들의 보드라운 털을 쓰다듬느라고

아직 한줄기의 광선조차 대지에 보내주지 않는데

한가한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 저 구름들이 벌써 일어나서

뭉게뭉게 산을 넘어오지 않습니까?

이윽고 남풍이 불면 저 구름은 우리들을 찾아온다 합니다그려 !

 

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당신의 비둘기들이

지금은 고 작은 보금자리 속에서 노래하고 있지만

저 숲 너머 푸른 하늘을 오고가는 것으로

그들의 생활은 오늘의 일과를 삼을 것입니다

 

여보

얼마나 훌륭한 새벽이요

우리는 몇 억만 년을 두고 우리의 생활에서 너무나 오래오래 잊어버리었다 하는

그 푸른 하늘을 찾으러 가지 않으렵니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