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주 같은 별들이 밤하늘을 성장盛裝하던 것은
벌써 어젯밤 이야기가 아닙니까?
글쎄 그 별들이 또 어느 밤하늘을 성장하기 위하여
작은 새 새끼들처럼 포르르포르르 날아가버리었을까요?
태양은 지금 아주 먼 어느 숲속을 건너서
작은 산새 새끼들의 보드라운 털을 쓰다듬느라고
아직 한줄기의 광선조차 대지에 보내주지 않는데
한가한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 저 구름들이 벌써 일어나서
뭉게뭉게 산을 넘어오지 않습니까?
이윽고 남풍이 불면 저 구름은 우리들을 찾아온다 합니다그려 !
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당신의 비둘기들이
지금은 고 작은 보금자리 속에서 노래하고 있지만
저 숲 너머 푸른 하늘을 오고가는 것으로
그들의 생활은 오늘의 일과를 삼을 것입니다
여보
얼마나 훌륭한 새벽이요
우리는 몇 억만 년을 두고 우리의 생활에서 너무나 오래오래 잊어버리었다 하는
그 푸른 하늘을 찾으러 가지 않으렵니까?